27일 오전 9시 30분 경 발생

화재가 진압된 충북반도체고 급식실 모습.
화재가 진압된 충북반도체고 급식실 모습.

금왕에 소재한 충북반도체고 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음성소방서는 12월 27일(월) 오전 9시 47분 경 충북반도체고등학교로부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화재가 신고 접수 20여분 후인 10시 10분 경 완전 진압됐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급식실 천장과 벽면 일부 소실돼 27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음성소방서에 의하면 화재 원인은 관리자가 초기 진화시 조리실 솥에서 식용유가 넘치며 화염이 발생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조리실 튀김용 솥의 식용유 과열과 넘침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화재가 진압된 충북반도체고 급식실 모습.
화재가 진압된 충북반도체고 급식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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