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 전달

농협축산물공판장 관계자가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축산물공판장 관계자가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장학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공형식)은 12월 28일(화)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성면의 지역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심명기)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공형식 장장은 “삼성면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삼성면 인재들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이렇게 선뜻 큰돈을 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러한 훌륭한 뜻이 삼성면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2011년 3월 개장 이후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재)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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