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 3백만 원+지역 내 학교 70만 원 기탁

대소주민자치위가 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주민자치위가 대소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석지영)가 12월 29일(수)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현연호)를 방문해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초,중학교 3개교에 우수 장학생들을 위해 총 70만 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활발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고구마 수확, 사랑의 벼베기 행사, 생산적 일손봉사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등 대소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석지영 위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대소장학회 이사장은 “대소면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대소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4명의 신규위원을 추가 위촉한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8명의 남녀 위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2021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자 대회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우수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발전과 노력으로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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