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에 1백만 원 상당 쌀 29포 기탁

삼성새마을부녀회원들이 삼성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신정훈 면장(사진 뒷줄 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새마을부녀회원들이 삼성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신정훈 면장(사진 뒷줄 맨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자)가 12월 30일(목) 삼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정훈)를 방문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9포(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유영자 삼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쌀은 관내 홀로 생활하고 계신 독거 어르신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면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초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 접종 편의 제공을 위한 자원봉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봉사, 시가지 국토 대청결 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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