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원 상당 생필품박스 생극면에 기탁

생극 미사일부대 장병들이 생극면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순원 면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 미사일부대 장병들이 생극면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순원 면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소재 육군미사일사령부 정비대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월 30일(목)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 생필품박스 10개(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육군미사일부사령부 정비대 안병석 소령은 “군부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부대 매점에서 생필품을 구입해 이웃돕기 생필품박스를 구성했다”며 “부대원들이 직접 물품 구입뿐만 아니라 생필품박스 전달도 하게 됐는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관내 소재 군부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물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부대원들에게도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생필품박스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가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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