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소재 한마음태권도(관장 곽민수)&한마음음악학원(원장 최세라)는 12월 30일(목) 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50개(28만6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30여명의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민수 관장&최세라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분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분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 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모은 물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감곡면 소재 ㈜지엔지(대표 서병곤)는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발 110켤레(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엔지 대표는 “연말에 소외된 계층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발을 기탁해주신 ㈜지엔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물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신발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