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에 50만 원 성금 기탁

정순미 음성군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장.
정순미 음성군 평생학습과 인재양성팀장.

음성군청 평생학습과 정순미 인재양성팀장이 12월 31일(금)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팀장은 지난해까지 2년간 감곡면에서 복지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1월 정기인사에서 음성군청 인재양성팀장으로 인사이동 했다.

정순미 팀장은 1991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소이면, 음성읍, 문화체육과 등 여러 부서를 거쳐 다양한 행정 업무를 추진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음성군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20년 1월부터 감곡면 복지팀에서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노인,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였을 뿐만 아니라 동료 그리고 후배, 선배로서 직원과의 화합에도 힘쓰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정순미 팀장은 “2년간 감곡면에서 복지 업무를 보며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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