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장,상가 등 3건의 화재 발생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관내 지역에서 연일 화재가 발생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화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폭설로 온 산을 뒤덮었던 눈도 영상의 날씨속에 녹아내리면서 산불 화재 발생마저 우려되고 있어 산불에 대한 감시체제 강화와 주민들의 산불방지에 대한 각성이 제고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3월12일 맹동면 두성리 소재 (주)부광인쇄 공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9백여만원(음성소방서 집계)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공무원등에 의해 진화됐다.
또한 이날 금왕읍 무극리 인정닭직판장에서 가스렌지 취급 부주위로 화재가 발생 19만1천원(소방서 집계)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차등에 의해 32분만에 진화됐으며 와 감곡면 왕장리 소재 시골떡방앗간,텔레토비분식에서도 깻묵더미 내부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여 532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2분만에 진화됐다.

이처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 건수만해도 2월말까지 26건이나 돼 인명피해 부상 2명이며 재산피해 1억1천900만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주민들의 화재예방홍보와 다중이용시설, 관내공장등 취약시설에 대한 소방시설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건조한 봄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께서 화재예방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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