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학회에 1000만.150만 원 각각 기탁

음성군 안전총괄과 민방위팀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안전총괄과 민방위팀이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조병옥 군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안전총괄과 민방위팀(김진옥 팀장)은 1월 13일(목)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2021년 비상대비·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수여된 포상금 전액 150만 원을 기탁했다.

민방위팀은 충북도 내 최초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민방위 전자통지 도입, 전 읍·면 경보단말 보유‧달성 등 민방위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하여 전국 228개 시‧군‧구 중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음성군산립조합(정규흠 조합장)은 (재)음성군장학회(조병옥 음성군장학회이사장)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음성군산립조합은 201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재)음성군장학회에 총 3,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규흠 조합장은 “음성군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 지역 인재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 수행에도 기업 경영에도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으셨을 텐데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훌륭한 지역 인재 육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재)음성군장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군의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기탁금이 모여 기본재산 200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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