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관리소 감곡면 오궁리 일대 설치

맑고 청정한 대기환경 보존을 통한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의 밑거름이 될 천연가스 공급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9일 감곡면회의실에서 정지태 군의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용빈 공업경제과장등 관련업무담당자와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가스공급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충북권 공사팀 이대성 팀장이 천연가스공급과 관련한 충북권 주배관건설공사에 대한 사업목적과 추진경위, 일정, 사업효과 및 천연가스 공급체계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충북권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음성공급관리소가 감곡면 오궁리 394-1번지 일대 1만1383㎡규모로 2005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며 여주를 시작해 감곡면 오궁리(7.7㎞)을 거쳐 충주 산척 영덕리 구간까지 매설계획인 주 배관망59.3㎞는 1월30일 착공해 현재 1.8㎞를 시공 중에 있다.

한편 청주도시가스에서는 음성공급관리소 사업과 연계해 올 6월 감곡면 오궁리에서 동부전자까지 4㎞구간에 걸쳐 관내 배관망을 매설할 계획이며 1차 관내 배관망 매설사업은 2005년까지 감곡, 생극, 금왕읍 구간까지 완료하고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년차적으로 대소, 음성, 맹동, 삼성까지 매설할 계획으로 있다.

군관계자는“천연가스(LNG)는 무공해 청정연료로 지역 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주민들에게는 편리함을 기업체는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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