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음성전통시장상인회 음성 안가네 대추빵이 재가 노인복지시설인 음성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대추빵 등(300여개) 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오른쪽 첫번째 서효석 군의원, 두번째 이병옥 회장, 네번째 안홍선 대표)

음성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 안가네 대추빵집에 사랑의 열매가 열렸다.

대추의 향과 맛이 가득 베여있는 웰빙 대추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성 안가네 대추빵(대표 안홍선/☎043.873.8562)이 18일 재가 노인복지시설인 음성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연숙)를 방문해 대추빵 등(300여개) 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음성전통시장상인회 이병옥 회장과 직전 회장인 서효석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추빵 전달 사업은 상인회에서 마련한 릴레이 사업으로 음성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음성군 관내 어려운 복지시설이나 기관단체에 물품전달 봉사사업을 하고 있는 것.

지난해 12월 20일 가마솥치킨 그냥치킨(대표 남궁역억) 토종닭 치킨 300마리 전달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안가네 대추빵 안홍선 대표는 “더 많이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매년 지속해서 물품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안가네 대추빵 안홍선 대표님과 음성시장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병옥 회장은 “지난해 그냥치킨의 착한기부로 시작된 시장상인회 물품봉사는 물품도 중요하지만, 상인회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상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