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지역사회보장협-맹동산단기업체 식료품지원 협약

소이지역사회보장협이 맹동산단과 지역사랑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이지역사회보장협이 맹동산단과 지역사랑 행복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따뜻하고 든든한 집밥을 선물합니다.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길, 오상순)와 맹동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1월 20일(목)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사랑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내용은 소이면 취약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영양결핍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맹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중 협약 참여 업체는 △서신식품(주), △㈜맑은해오름, △㈜푸르샨식품 총 3개 업체이며, 이들 업체는 두부, 묵, 감자탕 등을 매달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지원받은 식품은 소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소이면 50가구에 전달된다.

오상순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와 노인가구의 증가로 식품에 대한 복지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에 취약가구를 위한 식료품 지원 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게 애써주신 맹동산업단지 식품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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