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장학회추진위, 장학기금 1백만 원 전달

유승희 음성군 기업지원과장.
유승희 음성군 기업지원과장.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는 음성군청 유승희 기업지원과장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1월 20일(목) 밝혔다.

유승희 과장은 맹동면이 고향으로, 1996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규제개혁추진단장, 공영관리팀장, 행정팀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지난 2020년 사무관 승진 후 현재 기업지원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유 과장은 2018년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정도로 평소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작년에는 음성군이 2년 연속 투자유치 충북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기여하는 등 음성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승희 과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고향 후배들과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임흥식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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