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장호원감리교회 관계자들이 감곡면에 쌀을 기탁하며 정동혁 면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읍에 소재한 장호원감리교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감곡면행정복지센터는 장호원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중)에서 지역 소외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40포(10kg)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광중 담임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마다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장호원감리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보다 따뜻하고 살기 좋은 감곡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