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에 쌀 90포 전달

맹동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맹동면에 쌀을 기탁하며 정만택 면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맹동면에 쌀을 기탁하며 정만택 면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이순모 단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1월 21일(금) 맹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90포(22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순모 단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넉넉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백미를 기탁해 주신 이순모 단장님께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맹동면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강추위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해 안전한 맹동면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며, 지역에서도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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