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사모, 29개 경로당에 350만 원 상당 유류비.라면 전달

맹사모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에 유류비 등을 지원하며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사모 회원들이 관내 경로당에 유류비 등을 지원하며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맹동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오승억 회장)은 1월 25일(화) 맹동면노인회를 방문해 맹동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50만 원 상당의 유류비와 라면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유류비는 맹동면 경로당 29개소에 10만원씩, 라면 1box씩 전달할 예정이다.

‘맹사모’는 맹동면을 사랑하는 맹동면 지역 사람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지역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오승억 맹사모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유류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효출 맹동면분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뜻 경로당을 위해 위문품을 내어주신 마음을 감사히 받겠다”며 “앞으로도 맹동면 지역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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