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30여 가구+중증장애인 2가구, 1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생극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저소득층에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저소득층에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행정복지센터는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오삼선, 공공위원장-이순원 생극면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200kg)의 가래떡과 이순원 생극면장이 중증장애인 2가구를 대상으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고 1월 26일(수) 밝혔다.

특히 이번 설맞이 가래떡은 11명의 협의체 민간위원들이 자선행사를 위해 모은 회비로 마련해 민간위원장과 민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고 물품을 전달하며 저소득 주민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했다.

오삼선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철 따뜻한 떡국으로 소외계층 주민들의 얼어붙어 있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눔의 정신에 감사드린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여럿이 모여 떡국을 먹을 수는 없지만, 우리 주민들께서 각자 집에서 떡국을 드시며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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