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소농협, 제61기 정기총회 개최

지난 28일 개최된 대소농협 제61기 정기총회 모습
지난 28일 개최된 대소농협 제61기 정기총회 모습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의 인사말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의 인사말
이날 정기총회를 끝으로 대소농협 박노대 상임이사가 퇴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를 끝으로 대소농협 박노대 상임이사가 퇴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

농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 대소농협(조합장 박희건) 제6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월 28일 대소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김영호 군의원, 현연호 대소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절차 속에 진행됐다.

이날 대소농협 2021년도 사업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총자산이 전년보다 146억 원 증가한 2천403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사업 6억6천4백만 원, 상호금융예수금 2천94억 원, 대출금 1천10억 원, 상호금융예수금평잔 1,974억 원, 당기순이익 9억7천2백만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벼육묘장을 운영하여 74,303판 공급, 경제사업 전년대비 5억4천만 원 증가한 총 325억7천만 원, 사고보험금 총 9억1천7백만 원을 지급해 조합원들의 농가수취가격 제고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대소농협 하나로마트는 72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여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진열, 재고관리를 직접 수행하여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 조합원에게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 퇴임 인사를 전한 박노대 상임이사는 “그동안 40여년의 농협 생활을 하면서 대소에서 책임자 시절을 전무로 발령받아서 상임이사까지 8년 6개월 전 상무시절 2년까지 합치면 10여 년간 대소농협에서 보냈다. 어느 농협보다도 애착이 가고 정이 들었던 시간이었다”라며 “대소를 떠나도 가까운 음성에 있어서 여러분들과 그간의 시간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하겠다.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대소농협 박희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소농협은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과 농협 전 이용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농협을 만들고자 임직원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열정을 모으고 힘을 모아 내실이 있는 금융기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2년에도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 수취가격 제고방안 마련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대소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농업인 조합원님들께서도 농협 사업의 전 이용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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