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본1리 경로당에 200만 원 상당 안마의자 기증

최윤호 씨가 성본1리 경로당에 기증한 안마의자 모습.
최윤호 씨가 성본1리 경로당에 기증한 안마의자 모습.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서울에 사는 최윤호 씨(원정애 씨 큰 딸)가 성본1리에 사는 어머니 원정애 씨가 다니는 경로당에 어머니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의자(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2월 3일(목) 밝혔다.

최윤호 씨는 평소에도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먹거리를 준비해 보내주는 등 동네 어르신들을 곤경하고 보살피는데 정성을 다하여 마을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최윤호 씨는“어머니를 비롯한 동네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는 시기에 유일하게 외출을 하는 장소가 경로당”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작은 마음의 표현을 했을 뿐인데 소문이 나 부끄럽다”고 말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마 의자를 기증해 주신 최윤호 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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