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설 연휴 음성군보건소 방문

이시종 도지사는 1월 30일(일) 오후, 설 연휴를 맞아 충주와 음성 코로나19 특별방역 현장점검과 방역담당 공무원 격려에 나섰다.

이 지사는 충주임시선별검사소와 음성군 보건소 등을 찾아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설 연휴 기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방역현장을 지키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극한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극복해 내고 계신 공직자 한 분 한 분의 노고가 도민들께 커다란 감동을 드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 이라며 “이번 설 연휴가 방역의 성패가 달린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연휴 기간 중 철저한 방역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께서도 연휴 기간 중 타 지역 방문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삼가고 「마음으로 쇠는 설 명절」이 되시길 당부 드린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자가진단키트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