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견하 투자유치팀장.윤고은 주무관.김선영 주무관 선정

사진 왼쪽부터 황견하 팀장, 윤고은 주무관, 김선영 주무관.
사진 왼쪽부터 황견하 팀장, 윤고은 주무관, 김선영 주무관.

음성군은 2021년 하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월 9일(수)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2021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행정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 황견하 팀장은 첨단업종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부지 등 요구 조건이 맞지 않아 해당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자, 성본산단 내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해 업체의 요구사항에 맞는 부지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하는 등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에 이바지했으며,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을 통해 추가로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등 음성군의 경제성장에 기여했다.

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 윤고은 주무관은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안전성 우려와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의 신분상 제재에 대한 두려움으로 접종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버스를 이용해 이동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중증장애인 보호자·학원 종사자·환경 미화원·대민 업무 종사자 등에 대한 선제적 접종 등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인 업무 연계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추가 접종 예악 지원,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충북 11개 시·군 중 1차 접종률과 접종 완료율 도내 1위 달성에 기여했다.

민원과 지적팀 김선영 주무관은 음성읍 평곡리 일원의 음성 의료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추진 과정 중에 도로 후퇴선의 분할 없는 용도폐지 토지 분할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당 국유지(도로)에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불가 통보에도 불구하고, 군 용도폐지 담당자, 건축허가 담당자, LX공사와 해결을 위한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용도폐지 후 지목을 실제 이용현황에 따른 ‘전’으로 변경 처리해 도로 후퇴선 분할 없는 용도 폐지 분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음성군 의료복합센터 사업 추진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군은 선발된 3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창현 기획감사실장은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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