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에 50만 원 상당 라면 30박스 전해와

맹동면에 익명으로 전달된 라면 박스 모습.
맹동면에 익명으로 전달된 라면 박스 모습.

맹동면(면장 정만택)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월 15일(화)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해 맹동면으로 배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선행을 베푼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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