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새마을금고, 음성문화원과 함께 ‘느림보 우체국’ 운영

비석새마을금고 관계자가 '느리게 가는 손편지'를 들고 '느림보 우체국'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비석새마을금고 관계자가 '느리게 가는 손편지'를 들고 '느림보 우체국'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느리게 가는 손편지로 소중한 추억과 역사를 만들어보세요~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박광서)가 음성문화원으로부터 후원받아 ‘느림보 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비석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소중한 이웃과 사람들에게 격려와 사랑을 담은 편지를 전하고, 이를 통해 추억속 개인의 소중한 역사를 만들어주기 위해 현관에 우체통과 엽서, 홍보 현수막을 마련했다.

비석새마을금고에 마련된 엽서로 작성한 ‘느리게 가는 손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음성문화원에서 수거하여 봉인한 다음, 코로나가 종식되었을 때 주소지로 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비석새마을금고 박광서 이사장은 “그동안 비석새마을금고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신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느리게 가는 손편지’를 통해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사회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석새마을금고 '느림보 우체국' 홍보 부스 모습.
비석새마을금고 '느림보 우체국' 홍보 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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