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무토회 500만 원 기탁

무토회 관계자들이 충북반도체고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병호 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토회 관계자들이 충북반도체고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병호 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극고 졸업생 토박이들이 충북반도체고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2월 17일(목) 교장실에서 무토회(무극고등학교 졸업생 토박이 모임, 회장 주영태)가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토회는 무극고등학교 졸업생 토박이 모임의 줄임말로, 무극고등학교는 충북반도체고 전(前)신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무토회 주영태 회장, 강홍선 상임고문, 김창원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총 500만 원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모교 학생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무토회 주영태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식을 계기로 모교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은 물론 침체된 동문회 문화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토회는 작년 2021년 3월에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올해까지 1,000만 원 발전기금을 기탁해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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