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음성군수 출마 공식선언

구자평 전 금왕읍장 음성군수 출마선언
구자평 전 금왕읍장 음성군수 출마선언
15일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음성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15일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음성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도청 이전과 육사 유치’를 약속했다.

구자평 전 금왕읍장은 3월 15일(화)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을 충북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구자평 전 읍장은 먼저 충북도청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충북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이전을 조기에 공론화하여 음성혁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평 전 읍장은 “충청북도도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중앙에 요구만 할것이 아니라, 우리 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 이전을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주택공급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확정에 대비하여 6.25최초 승전지가 있는 음성읍(감우재) 지역으로 유치해 음성읍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 전 읍장은 이어서 “진천의 수도권내륙선 철도는 유치에 성공했는데 우리는 중부내륙철도지선 유치에 실패했다”며 “관계 지자체와 공조체제를 마련해 반드시 감곡~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구자평 전 읍장은 “금왕노인복지관 신축하고 최신웨딩홀을 포함한 여성회관 신축을 통해 노인과 여성복지 향상과 능력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축 여성회관에는 결혼세대들의 눈높이 맞는 최신 웨딩홀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이 지역내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군민들이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장례 화장장을 설치하여 군민(유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자평 전 읍장은 금왕읍 쌍봉리 출생으로 학창시절과 군복무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음성을 떠나지 않은 진짜 음성인이며 3대가 모두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 2020년 6월 퇴임한 그는 감곡면장, 맹동면장, 금왕읍장, 대소면장 등 일선 기관을 거치면서 주민들의 신망이 두텁고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주민숙원을 해결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직으로 재직시에는 정부모범공무원(국무총리)과 장관표창 등 각종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그간 공적을 인정받아 퇴임시에는 녹조근정훈장(대통령)을 수상한 바 있다.

퇴임 후에는 적십자봉사회와 나눔봉사단 등을 통해 왕성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는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경선캠프에서 충북선대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대선에서는 중부3군 총괄본부장으로 대선유세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1,800명의 당원을 모집하는 등 정당 기여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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