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교육원, 과학 본성 탐구하는 교원 연수 열어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3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중등과학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과학의 본성을 탐구하는 교원연수 3과정을 운영한다.

파이썬으로 과학 실험 데이터 분석, 열화상카메라와 *MBL을 활용한 열역학 실험, **오실로스코프, MBL을 활용한 전자기학 실험 등 과정으로 과학하는 과정과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MBL: microcomputer based laboratory의 약자로 다양한 센서를 이용하고 여러 개의 물리량을 동시에 빠르게 측정, 또는 반복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컴퓨터에 기반을 둔 실험 도구

**오실로스코프: 시간에 따라 전압의 변화를 표시해 주는 장치

특히 정보와 과학을 융합한 ‘파이썬으로 과학 실험 데이터 분석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에서 차별화된 탐구실험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대량의 실험 데이터를 제어한다.

자연과학교육원의 관계자는 “과학교사에게 과학지식의 전달자에서 벗어나 학생에게 과학자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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