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지역 발전 기대

맹동 국민임대산업단지가 지난 2월23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맹동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맹동면 쌍정, 두성리 일원에 12만6천703평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임대단지는 오는 2005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 추진으로 내년 8월부터는 입주업체를 모집할 예정으로 공장 입주가 시작될 경우 낙후지역에서 농공병진 지역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IC에서 금왕까지 4차선 도로가 확장포장공사가 추진될 경우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민들은 맹동지역 경제활성화와 도시형 발전을 위한 쌍정리 중심으로 지역개발 계획서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내년에 준공될 맹동임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직원 생활을 위해 현재 임대단지 앞 농경지 등 지역개발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실제로 현재 임대산단 조성을 위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공사업체 직원들도 맹동지역에서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많아 인근 금왕읍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형편으로 공단 조성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본격적으로 공단 조성공사가 추진될 경우 공사업체 직원들이 맹동지역에서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것들이 많아 인근 지역에서 생활 터전을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주민들은 맹동임대산단에 기업체들이 입주해도 현재 실정에서는 기업체 직원들이 맹동에서 생활 터전을 마련하기에 어려운 실정으로 지역개발을 위한 대책 방안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주민 박모씨(맹동면 두성리)는 “맹동임대 산단 조성으로 맹동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산단 앞 농업진흥지역을 해체하여 개발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맹동면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맹동임대산업단지에 입주업종은 조립금속제조업 외 8개업종이며 입주조건은 임대계약시 조성원가의 10% 납부 후 공장을 착공하고 임대료는 개발과 실시계획 변경 후 산정해 국고보조를 제외한 조성원가의 5% 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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