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0가구에 5만 원 상당 식표품 상자 전달

생극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순원, 민간위원장 반기원)는 3월 30일(수) 부실한 식생활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

식료품 상자(1인 5만 원 상당)는 간단한 조리만으로 즉시 섭취가 가능한 가공식품(김, 참치, 밑반찬류 등)과 과일로 구성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식료품 박스 전달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생극면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10가구에 직접 먹거리를 전달해 지역주민이 직접 소외계층을 살피고 소통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기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식료품 전달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 소외계층의 실태를 피부로 체감하며 커다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식료품 전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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