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44명 단원들 학교 지원에 총력 결의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3월 30일(수) S컨벤션센터에서 충북 고교학점제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 고교학점제 지원단은 총 44명으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경험자와 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 적합한 정책 수립과 충북형 학점제 모델 창출을 위한 학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지원단은 ▲지역·학교별 여건과 특성에 따른 고교학점제 모델 구축, ▲학교 현장의 문제점 진단과 요구 분석을 통한 자료 개발, 컨설팅 실시, 우수 사례 발굴, ▲학부모 등의 학점제 정책 동향을 제공하는 홍보 영역 등으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지원단은 교육청의 학교 지원에 대한 고민과 학교 현장의 자발적 혁신 의지를 연결하는 중요한 씽크탱크(Think Tank)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기석 부교육감은 “충북 고교학점제 지원단은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생 성장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충북 미래교육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일반고 전체와 특목고 2교(청주외국어고, 충북과학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학업설계지도, 수업·평가의 내실화와 최소 학업성취수준 보장지도를 통한 책임교육 실천으로 2023년 학점제 제도 부분 도입과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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