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가정에 삼계탕과 열무김치 등 전해

사진설명 왼쪽 세번째 양순자 회장, 가운데 남자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사진설명 왼쪽 세번째 양순자 회장, 가운데 남자 반채광 음성농협조합장

음성농협(조합장 반채광)이 육성하는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양순자) 회원 20여명은 30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과 열무김치 등 먹거리를 마련해 전달했다.

회원분들은 소이면에 양정순 회장 집 앞마당에 모여 손수 열무김치를 담고 73개 가정에 가가호호 찾아가 먹거리를 전하고 안부를 물었다.

또한, 음성농협에서는 원활한 행사를 위해 고향주부모임에 앞치마 등 비품과 격려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양순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의 마음과 힘을 모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주부모임은 올해 코로나19 여건이 호전되는 데로 효도관광, 이웃돕기 바자회, 김장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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