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돕기 위해 다육화분 50개 감곡면에 기탁

 

감곡면행정복지센터는 감곡면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1일 화훼농가 돕기 후 소외계층에게 다육 화분 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에게 제공한 다육 식물은 공기정화, 습도조절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우울감 해소 등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힐링 식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국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가운데 봄을 맞이해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다육을 보면서 일상생활의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봄을 맞이해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없어 제약된 일상생활로 외로움을 겪고 있을 지역주민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언제나 면민을 위해 힘써주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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