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2 도정혁신 주니어보드’ 확대 운영

충북도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자유로운 도정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자 ‘2022 도정혁신 주니어보드’를 확대 구성해 운영한다.

지난해 충북도는 도정혁신 주니어보드 시범 운영을 통해 신규 및 전입 직원이 도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힘썼다.

올해 도정혁신 주니어보드는 젊고 열정 넘치는 20~30대 MZ세대는 물론 역 멘토링*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40대 이상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지난해 4팀 18명에서 올해 총 5팀, 25명으로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

도는 31일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축하하는 ‘2022 도정혁신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충북도를 대표하는 혁신모임 구성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도는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자율성과 수평적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을 통해 참신한 도정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각 팀별 연구활동, 현장견학, 소통간담회, 혁신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니어보드는 올 한 해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조직 내 혁신을 더하고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관점에서 새롭게 수립되는 정책이야말로 충청북도가 발전하고 공직사회가 변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조직의 중심을 잡고, 변화의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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