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리 출산 가정에 15만 원 상당 신생아용품 전달

원남주민자치위원들이 올해 관내에서 첫 출산한 부부에게 신생아용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주민자치위원들이 올해 관내에서 첫 출산한 부부에게 신생아용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재현)는 4월 6일(수) 원남면 문암리 출산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올해 원남면 첫 출생아에게 신생아용품(체온계, 휴대용 아기침대 세트 등 약 1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재현, 부위원장 고병일, 부위원장 박정규, 재무 이명희), 문암리 연기만 이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연간 계획 중 인구증가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허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하 용품은 작고 소박하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시책으로 매년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는 농촌에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출생 축하용품 지원으로 아기의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줘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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