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생산적 일손봉사, 회원 30여 명 참여

맹동남여새마을회원들이 수박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맹동남여새마을회원들이 수박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근성)와 부녀회(회장 이동순)가 4월 9일(토) 일손이 부족한 수박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수박농가의 하우스 10여동에 수박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노동력이 부족한 맹동면 농가의 농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계획한 올해 두 번째 일손봉사 활동이다.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전근성 회장은 “우리 맹동면 새마을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우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도움을 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맹동면 새마을부녀회 이동순 부녀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수박이 제때 심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인력난을 겪는 농가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을 겪는 맹동면 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일손봉사 활동의 추진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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