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중.능산초.청룡초에 입학축하금 총 520만 원 전달

사진 왼쪽부터 신정훈 삼성면장, 삼성초 김호근 교장, 능산초 박미경 교장, 삼성면장학회 심명기 이사장, 삼성면장학회 이병남 사무국장.
사진 왼쪽부터 신정훈 삼성면장, 삼성초 김호근 교장, 능산초 박미경 교장, 삼성면장학회 심명기 이사장, 삼성면장학회 이병남 사무국장.

재단법인 삼성면장학회(이사장 심명기)는 4월 8일(금) 삼성면 내 4개 초·중학교에 신입생 입학축하금 520만 원을 전달했다.

입학축하금은 △삼성중학교 27명, △능산초등학교 3명, △삼성초등학교 21명, △청룡초등학교 1명 등 총 52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됐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저출산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입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근 삼성초 교장은 “입학축하금은 스쿨뱅킹을 통해 학부모님께 전달될 예정이며, 아이들을 위해 선뜻 큰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학생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 양성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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