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딸기밭 체험 실시

동성유치원 원아들이 딸기를 따고 있다.
동성유치원 원아들이 딸기를 따고 있다.

맹동혁신도 동성유치원(원장 정현주)은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연령별로 딸기밭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농장에 도착하자 달콤한 딸기향이 아이들을 반겼다. 마트에 진열되어있는 딸기만 보다가 딸기밭을 가득 채운 딸기의 모습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딸기 따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울려 수확의 기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체험이다.

딸기를 수확해 본 소감을 물음에 아이들은“딸기가 새콤달콤해서 맛있고, 직접 딸기를 따보니 농부 아저씨가 된 거 같아서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체험 학습 담당 김명옥 교사는“이번 딸기 농장 현장 체험 학습은 긴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체험활동을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유아들에게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추진하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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