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45명(예비후보 6), 생극면 30명(예비후보 8) 각각 위촉받아

금왕읍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금왕읍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생극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생극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주민이 주인이 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가 음성군 최초로 금왕읍과 생극면에 출범했다.

조병옥 군수는 4월 14일(목)과 15일(금) 금왕읍과 생극면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금왕읍은 총 45명(마을 추천 9, 기관단체 추천 18, 공개모집 18) 위원과 예비후보자 6명(기관단체 1, 공개모집 5)을 위촉.선정했으며, 생극면은 총 30명(마을 추천 6, 기관단체 추천 12, 공개모집 12) 위원과 예비후보자 8명(기관단체 추천 3, 공개모집 5)를 각각 위촉.선정했다.

14일 위촉받은 금왕읍주민자치회 위원은 마을 추전(9명)으로 성기타.이상만.이양수.장경순.장두현.정찬석.박갑연.유재수.정상혜, 기관단체 추천(18명)으로 강성근.김영진.박준호.송병림.유제현.임종훈.정용대.조성택.최성구.김정숙.신민경.오은숙.이계숙.이미숙.조영신.최병희.황기순, 공개모집(18명)으로 강혼선, 김동석, 김정원, 김학성, 김한용, 김호중, 류창수, 이민호, 이진의, 장수덕, 한석모, 김소영.김윤정.김혜영.신경란.연미옥.전은지.조덕순 씨가 위촉받았으며, 예비후보자(6명)로 안광미(단체추천).임한규(공개모집).김상길(공개모집).성주현(공개모집).고선용(공개모집).김재성(공개모집) 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15일 위촉받은 생극면주민자치회 위원은 마을 추천(6명) 김기헌.김춘.배순곤.원정식.유재용.임복란, 기관단체 추천(12명) 김규희.김동연.김종식.노진철.박용섭.반기원.원광식.유병희.이재호.장원순.최상열.황영묵, 공개모집(12명)으로 강여부.강인희.권태복.김병수.김중곤.송경애.신근숙.안상섭.이천순.정종희.하재구 씨가 위촉받았으며, 예비후보자(8명)으로는 서정복(공개모집), 김근수(공개모집), 윤경희(공개모집), 신교순(공개모집), 이병현(공개모집), 임영실(단체추천), 김기용(단체추천), 방효용(단체추천) 씨가 선정됐다.

‘주민자치회’란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회의 조직으로, 기존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의결기능 이외에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갖는다.

이로써 군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국정과제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군은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을 목표로 작년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범 운영 지역 승인을 받았으며, 관련 법규 제정, 주민설명회, 주민자치교육을 거쳐 올해 모집 공고를 했다.

그 결과 금왕읍에 45명, 생극면에 30명의 제1기 주민자치회가 출범했으며, 앞으로 마을 의제 수립,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 사업은 직접 주민들이 결정한다.

조재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 군이 전면 주민자치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왕주민자치회 위촉식 후 위원들 회의 모습.
금왕주민자치회 위촉식 후 위원들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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