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9명에 애플망고 등 선물세트 전달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정만택)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위기 및 독거노인 9명에게 애플망고, 파인애플, 딸기 등 제철 과일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4월 15일(금) 밝혔다.

‘독거노인 건강 및 안부 확인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위기·독거노인을 1대1로 매칭, 주 1회 유선,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한 제철 과일 꾸러미는 그동안 어르신들과 상담을 통해 원하는 과일 중심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했다.

김태선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은 요양·노인 돌봄서비스 등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대상자들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춰서 사업이 이루어진 만큼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의 건강과 고독사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공적 서비스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면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주변 이웃을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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