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충북소년체전 탁구부.육상부.씨름부 다수 입상

용천초 육상부 선수들 모습.
용천초 육상부 선수들 모습.

금왕 용천초 체육이 충북소년체전에서 빛을 발했다.

용천초등학교 탁구부는 4월 8일(금)과 9일(토), 2일간 청주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출전하였다.

이 경기에서 6학년 박정윤, 신가온, 신예슬 4학년 신예원, 전서현 5명의 선수가 출전해, 탁구부 단체전에서 충주 용산초를 상대로 4대 1로 승리해 우승하였으며, 이어진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는 6학년 박정윤, 신가온 선수가 각각 1, 2위의 성적으로 충북 대표팀 선수로 선발되었다.

충북 대표팀으로 선발된 우리 선수들은 충북 타 학교의 탁구선수들과 연합팀을 이뤄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용천초 육상부 문지영(6-4)은 여초 멀리뛰기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는 용천초 육상부 선수들이 아침과 오후 시간에 각자의 종목에 맞는 훈련과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쾌거였다.

문지영 학생은 “처음 경기에서 3위에 입상해 만족스럽고,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천초 씨름부 선수들도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최영락(6-3) 선수는 “훈련의 결과로 2위를 해서 정말 좋고, 한 번 더 이겼으면 금메달이라 생각하니 아쉽다”라며 못내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구체적 수상 내용은 △소장급(-45kg) 최영락 2위, 김태건 3위, △역사급(-70kg) 이준혁 2위, △경장급(-40kg) 김용주 3위, △청장급(-50kg) 김용관, 조찬범 3위이다.

용천초 씨름부 선수들 모습.
용천초 씨름부 선수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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