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장서 2천여 권.PC 등 구비
금왕LH3단지 주민들이 교양과 정보를 교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시형 서민들의 보금자리 금왕LH3단지APT(소장 김현욱)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작은도서관 본격 운영에 나섰다.
금왕LH3단지 마을도서관은 어린이집.사무실이 있는 관리사무소 건물 2층에 20여 평 규모로 열람실과 학습실 등에 장서 2천여 권과 PC를 구비해, 다른 도서관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시설로, 거주 공간과 가까운 관계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셈.
금왕LH3단지 APT관리소 김현욱 소장은 “마을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책 구입 등 관심과 열정을 갖고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현재 운영이 쉽지 않지만, 앞으로 정보교환과 교양을 비롯해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왕LH3단지 작은도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며, 1인당 5권(대출기간 15일), 입주민이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다.
휴관은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다.
한편 금왕읍 무극리에 공공주택 9개 동 737세대 규모로 조성돼 지난 2008년 3월 18일 준공.입주한 금왕LH3단지에는 2,2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