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학교 순회교육’ 운영

대소유치원 어린이가 세월호 8주기 기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대소유치원 어린이가 세월호 8주기 기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공립 대소유치원은 4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유아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안전 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급별로 세월호 참사 바로 알기 시청각 교육, 노란 바람개비 만들기, 노란 리본 달기, 재해 발생 시 대처법 안전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및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소유치원 홍금주 원장은 “앞으로도 희생된 학생과 선생님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며 교훈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유아기부터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소유치원은 또한「2022. 초록학교 교육과정 중심 공모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4월 18일에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유아 대상 ‘찾아오는 초록생활실천’순회 교육에 참여하였다.

‘함께 그린 마을’을 주제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초록학교 맞춤형 체험교구인 초록 꾸러미를 활용해 환경 퀴즈를 풀면서 놀이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다 함께 친환경마을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대소유치원 이명숙 원감은 “놀이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교사들 또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대소유치원 초록학교 순회교육 모습.
대소유치원 초록학교 순회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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