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몬테소리유치원, 세월호 8주기 맞아 ‘안전한 세상을 그리다’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어린이들이 세월호 침몰 사건을 기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어린이들이 세월호 침몰 사건을 기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소 영재몬테소리 어린이들이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안전한 세상을 그렸다.

영재몬테소리유치원(원장 유남심)은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일원 서해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후, 승선자들이 제발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며 뉴스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그 날과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안전한 세상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

4월 12일(화) 영재몬테소리 유치원 어린이들은 세월호 침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비롯해 노란 리본달기, 선박 안전규칙 경험하기. 노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몬테소리유치원 유남심 원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에 관심 갖기 일환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해 회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개하며 “이를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