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1,600만 원 쾌척....리파코(주) 매년 7,200만 원 3년간 지원 약속

리피코(주)가 충북교육청에 지원을 약속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피코(주)가 충북교육청에 지원을 약속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 20일(수) 충청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 집무실에서 리파코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기석, 김준태)와 3년간 총 2억1,600만 원 규모의 희망사다리 기탁식을 가졌다.

희망사다리는 학업과 일상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는 리파코의 소망을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리파코 주식회사는 유・초・중・고 24명의 학생에게 학생 1명마다 1년에 300만 원, 매년 7,200만 원을 22년부터 24년까지 3년 간 총 2억1천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리파코 주식회사는 유아용품 감성 생활용품,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20년 간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회사로 알려져 있다.

리파코 주식회사 김준태 대표는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세상과 여러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회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병우 교육감은 “리파코 주식회사의 숭고한 뜻에 따라 지원받은 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리파코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기석, 김준태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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