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고동문장학회 초대 출범식에 후배사랑 장학금 기탁

서효석 군의원
서효석 군의원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개최된 (재)음성고동문장학회(이사장 김래동) 초대 출범식에서 6.1지방선거 사무실 개소식 비용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서효석 의원은 음성한성진주아파트 상가동 2층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5월1일 개소식과 함께 필승을 다짐할 준비해 왔다.

하지만 초대 (재)음성고동문장학회가 출범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개소식에 사용하려던 일부 비용을 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했던 개소식을 전면 취소하고, 5월1일 가족 및 친구들과 필승을 다짐할 예정이다.

서효석 의원은 현재 음성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음성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돕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효석 의원은 6.1지방선거 공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 생활체육공원 조기 완공 및 도시재생 연계사업 발굴 추진 △혁신도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추진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음성읍에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응급의료센터(응급의료체계 구축)설치 △소이면 균형발전사업(반려동물테마파크) 조기추진 △원남면 다목적체육관 신축추진 및 원남지 관광개발사업 조기추진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아동(보육)과 청소년(교육), 여성, 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

서효석 의원은 “농사철로 바쁜 시기에 선거 사무소 개소식으로 주민들께 혹시 모를 피해를 줄 수 있을지 몰라 망설였는데, 개소식을 취소하고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민 행복과 음성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군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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