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장리 복숭아 농가에서

감곡주민자치위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주민자치위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21일(목)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왕장리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 봉사를 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복숭아 과수 농가를 찾아 꽃 적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농사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준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덕분에 농사철 적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맹섭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주민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감곡면에서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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