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의힘 공천

구자평 후보.
구자평 후보.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4월 22일(금) 오후 3시에 발표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 경선 결과 구자평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된 것.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 경선에는 구 후보 외에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 경선은 당원 50%, 일반인 50% 여론조사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결과는 당원 모바일투표에서 구자평 626.이기동 381.임택수 239, 당원 ARS전화투표

구자평 171. 이기동 91.임택수 72, 일반인 여론조사는 구자평 42.465%. 이기동 28.24%.임택수 29.30%, 최종 결과 구자평 55.89%. 이기동 29.165%. 임택수 29.106%를 각각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평 후보는 "여러 모로 부족한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로 국민의힘 음성군수 후보로 선출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대선과 경선기간 함께하며 선의의 경쟁을 해오신 두 분의 예비후보님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이어서 "이제 남은 기간 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6.1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음성군의 희망찬 백년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국민의힘 군수 후보 공천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이번 음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현 군수와 국민의힘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