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전면 확도 공약도

조병옥 군수 예비후보.
조병옥 군수 예비후보.

조병옥 군수 예비후보가 청년임대주택 사업과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4월 28일(목),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조성 및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이 돌아오는 음성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 정책 공약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지원 강화(일자리센터, 청년점포 창업, 청년 창업농 육성 등),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추진, ▲청년 취업(면접수당 및 정장대여)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지원 강화 사업은 청년 활동 및 창업․교육․컨설팅 등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활동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및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내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에 대한 우선 취업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체 일자리 정보 제공․취업컨설팅․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 구축 및 청년점포와 청년 창업농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청년가구의 주거안정 및 정착을 돕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월세 및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하며, LH와 협업하여 청년행복 주택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서 면접 시 소요되는 교통비, 정장대여 등의 비용을 보전하여 면접 부담을 완화하고 관련 비용을 행복페이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음성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 있기에 신성장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같은 날, 원남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를 찾아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찾아 나가는 풀뿌리 자치활동 ‘주민자치회’ 첫발을 뗀 금왕읍과 생극면 주민자치회 완성을 응원했다.

조병옥 예비후보는 금왕읍과 생극면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여 평가를 통해 확대 범위 등을 결정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 확대 승인을 얻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궁긍적으로 주민자치회를 9개 읍면으로 전면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에 이진의 전 음성군의회 전문위원, 생극면주민자치회 초대회장는 다음 초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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