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일손 고려,영농활동 도움

관내 소이면 처음 실시....

음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소이면에서 영농철 이장단 회의를 밤으로 전환하여 개최함으로써 이장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이면(면장 김창회)에서는 농사철을 맞아 바쁜시기에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하루 일손을 빼앗기는 폐단을 개선하고 이장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을 주지않는 가운데 군정에 대한 협조도 차질을 빗지 않도록 하기위해 이장단 회의를 올 봄부터 야간으로 전환하여 실시에 들어갔다.

이장단 야간회의 운영은 파종시기인 봄철과 수확기인 가을철에 운영하기로 하고 면장과 간부들을 중심으로 하여 이장단과 회의를 갖기로 해 소이면내 27개리 이장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소이면 이장단 협의회 이경희 회장은 “영농철 일손이 딸리는데도 이장단 회의 때문에 농사일에 차질을 빗는 경우가 많았는데 면장님께서 이장단회의를 야간으로 전환하여 개최하도록 제안한 것은 이장들을 위하는 면행정으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야간에 회의를 갖게됨으로써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이면 이장단 4월 월례회는 지난 4월16일 밤 7시에 개최됐으며 소이면민을 위한 봄밤의 작은 열린음악회,당면한 면정의 협조사항, 산불예방,영농지원업무등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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