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점 제작,공원 등 설치토록 기증

음성군 전 군의원으로 활동하던 고재협씨(67.원남면 보천리)가 그동안 틈틈이 수집해온 나무를 다듬고 조각하여 솟대를 만들고 있다.
음성군 전 군의원으로 활동하던 고재협씨(67.원남면 보천리)가 그동안 틈틈이 수집해온 나무를 다듬고 조각하여 솟대를 만들고 있다.
음성군 전 군의원으로 활동하던 고재협씨(67. 원남면 보천리)가 그동안 틈틈이 수집해온 나무를 다듬고 조각하여 솟대를 만들어 공원 등에 기증할 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감을 사고 있다.

서예가로서 명망을 얻고 있기도 한 고재협씨는 지난 84년부터 솟대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강원도 일대등에서 나무 수집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다 군의원 생활을 접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솟대 만들기 작업에 나서 공예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고씨가 제작한 솟대작품만도 1천여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관공서에 기증과 설성공원등에 자신이 만든 솟대 설치를 원하면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솟대는 예로부터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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