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괴여중 신입생에 생리대 파우치 30개 전달

감곡도서관 '꼼지락' 동아리가 매괴여중에 파우치 생리대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곡도서관 '꼼지락' 동아리가 매괴여중에 파우치 생리대를 전달하며 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감곡도서관 홈패션 동아리 ‘꼼지락’이 5월 3일(화) 매괴여자중학교 신입생 30명을 대상으로 손수 만든 생리대 파우치 30개를 기부했다.

꼼지락 동아리의 생리대 파우치 기부는 2017년부터 매괴여중 신입생들의 호평과 함께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홈패션 동아리 ‘꼼지락’은 감곡도서관 홈패션 문화강좌 수업을 듣던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동아리로,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수많은 재능기부를 실천해옴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역 종사자들을 위해 회원들이 손수 만든 면마스크 400매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광희 꼼지락 동아리 회장은 “취미로 시작한 활동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원들 모두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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